고독의 터널에서
어두움과 불안함이 엄습할 때
공감이란
보이진 않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기척 같은 것.
연대란
만져지진 않지만
어디선가 느껴지는
생명의 흔적 같은 것.
공동체란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하는
희망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