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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백수

베테랑 보고 아 역시 내 체질은 현장인가 싶어 경찰간부셤도 조사하고 유툽에서 경찰들 나오는 다큐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함.


오늘은 무한도전에 세종기지 나오길래 급 세종기지 채용 검색. 지원자격 해당사항 없길래 놀러나 가볼까 남극여행 검색.


그러다 아빠랑 엄마랑 시리아 난민 얘기 하길래 으아아아 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며 자책. 결국 그냥 아이러브베이스볼 봄.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 갔구나.'


11학년땐 내가 큰걸 바란건 아니여도 25살에 유일한 타이틀이 아카없이 숨도 못쉬는 존재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말이다.


ps 유희관 오늘보니깐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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